아들놈 컴퓨터를 케이스 빼고 업그레이드를 했다.
CPU부터 파워까지 ....
간만에 새부품들을 사서 구성하는 것이라 한동안 안들렸던 다나와에서 몇일 고민하고 공부 좀 하면서
최대한의 가성비를 뽑았다.
IT를 떠난지 10년이 넘다보니 요즘 제품들 공부도 하면서 오랜만에 즐거운 마음으로 견적을 뽑았다.
아들놈도 내년이면 중학교에 가니 친구들과 온라인 게임도 하라고 내장 그레픽이 아닌 외장 그레픽 카드도 같이 구매를 했고 이벤트로 데빌 메이 크라이5 도 받았다.
컴퓨터를 세팅하고 아들과 이벤트로 받은 데빌 메이 크라이5 를 키보드와 마우스를 하니 게임 플레이에 어려움이 많아
이왕 지른거 게임 패드도 지르자 해서 선택 받은 아이가 XBOX ONE S 무선 컨트롤러다.
아들놈과 간만에 용산 나들이도 하면서 구경도 하면서 XBOX ONE S 무선 컨트롤러 가격도 물어보고 돌아다니다보니
인터넷 최저가와 1,000원 차이가 나는 곳을 발견 바로 계산을 했다.
편하게 인터넷 주문을 하면 되지만 아들놈 용산 구경을 시켜주는 것이 목적이라 현장 구매를 했다.
많은 용팔이들과의 추억이 있는 장소....10년뒤면 용산의 나진, 선인 상가도 사라질거 같다.
용산 터미널 상가는 이미 사라지고 호텔로 바뀌었다.
나의 추억을 아들놈과 공유하러 방문하는 것 같다.
10년뒤..20년뒤 아들의 기억속에 용산은 어떤 곳일까 궁금하다.
XBOX ONE S 3세대 무선 컨트롤러 박스
박스를 개봉하면 XBOX ONE S 무선 컨트롤러와 간단 설명서 및 AA건전지 2개가 들어 있다.
XBOX ONE S 무선 컨트롤러는 PC와 연결 방법이
1. 블루투스 동글이
2. Windows 10 전용 리시버
3. USB 케이블 Micro 5pin 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유선은 싫고 전용 리시버는 비싸고 해서 블루투스 동글이를 7,000원??정도에 구매를 했다
인터넷으로 XBOX ONE S 무선 컨트롤러를 블루투스 동글이로 연결시 가끔 호환성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막상 연결하니 그게 나일줄은....-_-;;
결국 USB 케이블 Micro 5pin 을 구매를 하여 아들과 함께 게임을 즐겼으나 단자가 구부러져 사망했다.
혹시나 해서 다시 ZIO 블루투스 동글이를 연결하니 PC에서 인식이 잘 된다.....이놈의 시키가 낮을 가리나.....-_-;;;
그동안 PC 호환 조이패드, 조이스틱, 여타 게임기 패드등을 이용을 했으나 결론은 정품이 최고다.
집에 닌텐도 스위치가 있어서 정품 패드가 너무 비싸서 스틸인터렉티브에서 판매하는 닌텐도 엣지 무선패드 (SWITCH)도 구매를 해서 PC와 연결도 해보았지만 펌웨어 업데이트 오류 문제, 버튼 설정 문제등으로 고객센터에 문의글을 남겨도 답변도 없고 전화도 안받고....예상은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무응대에 포기.
지금은 XBOX ONE S 무선 컨트롤러로 데빌 메이 크라이5를 잘 즐기고 있다.
그외 게임이 디아블로3, 오버워치가 있지만 XBOX ONE S 무선 컨트롤러와는 안맞아서 키보드 + 마우스로 즐기고 있다.
XBOX ONE S 무선 컨트롤러 문제는 아니고 디아블로3와 오버워치는 키보드+마우스 조합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이다.
다음은 어떤 게임이 XBOX ONE S 무선 컨트롤러로 게임을 즐길지 기대가 된다.
두줄 결론 : 게임 패드를 무엇을 살지 고민한다면 정품 사라.
고민하는데 사용되는 시간과 에너지는 낭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