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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야기

지랄같은 파워콤 고객센터

by 허영조 201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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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달 파워콤인터넷 + MYLGTV + 070 전화를 해지를 하였습니다.
(전개상 존칭어가 아님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문제의 시작은 2월 초였고 아버님의 집이 갑작스런 이사로 이전 문의를 하면서 시작.

여러차례 상담원과 통화를 하였고 이전설비치문제가 시작.
이사준비로 파워콤에 인터넷과 MTLG070 전화를 이전 신청을 하였고
SK브로드밴드와 KT에서는 받지 않는 이전설치비 2만원이 부과가 된다는 것.

생각지도 않은 이전설치비 때문에 본인이 이용하는 파워콤도 이전 설치시 이전설치비가 발생하냐고 문의를 하니
약정기간이 지나 본인파워콤인터넷은 이전설치비가 발생하지 않고 약정기간이 끝나지 않은 아버님집 파워콤인터넷은
이전설치비가 발생을 한다는 것이다.

해서 본인이 사용하는 파워콤인터넷은 이전설치비가 발생하지 않으니 아버님 파워콤인터넷 이전설치비를 퉁~ 쳐달라니 안된다고 한다.

결국 본인의 파워콤 인터넷은 약정기간이 지났기에 재약정을 하고
상품권 10만원 + MYLGTV기본료 12개월 50% 할인을 받기로 하고 아버님집 파워콤인터넷을 이전설치비 2만원을 지불하기로 하고 이전설치를 하기로 함.

당시 상담원의 말로는 아버님집 070인터넷전화가 02로 시작되는 일반번호이기에 번호가 변경이 된다고 하여
본인이 사용중인 070번호로 시작하는 인터넷전화기를 이사가는 아버님집으로 보내고
아버님집 070인터넷전화(02번호)를 본인이 사용해도 된다고 하여 당일 저녁에 이사하는 아버님에게 본인의 070 인터넷전화를 보냄.

그뒤 파워콤 안XX민원실장과 통화를 하였고 어처구니 없는 답변으로 서비스를 해지를 하였고 이유는 다음과 같다.

본인명의의 070 인터넷전화는 전산상 서울이기에 나중에 문제가 발생시 서울로 가져와서 A/S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 혈압 올라.
파워콤이라는 대기업에서 이런식의 응대를 한다는 사실 자체가 어이가 없어 아버님집 파워콤인터넷 이전설치를 취소를 하고 본인 명의의 파워콤인터넷 + MYLG070 + MYLGTV를 해지를 하였다.

아버님집 인터넷과 070인터넷전화는 02번호때문에 해지를 유보..




그사이 다른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고
아버님집 파워콤인터넷 + 070인터넷전화를 요금을 본인이 납부중이고 이전설치 관련해서 문제가 있어 명의 변경도 어려움을 겪었다.

요금은 본인이 납부하고 있으나 가입자명의를 바꾸려면 아버님의 확인 전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유는 국가유공자 및 기초수급자, 장애인 할인해택이며 본인은 그런 사유에 해당 되지 않기에 요금 감면을 받을 일이 없으나
파워콤약관에도 없는 본인확인을 거쳐야 한다며 명의변경을 거부를 한것이다.

가족증명서도 필요없다. 가입자본인의 확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물었다..요금납부는 본인이 하는데..나한테 요금납부 확인 절차를 밟았냐고 하니 그딴건 필요없다고 한다.
오히려 추후 위법이 밝혀지면 고소고발한다고 협박한다.

결국 이사준비와 회사 윗분들께 보고하느라 바쁜 아버님의 확인을 거쳐 명의변경을 했다.


약 2주간 거친 상담에서 빈정대는 말투로 상담을 하는 남자상담원.
"팀장님과 통화를 하여도 제가 한말과 똑같은 답변을 받습니다. 그래도 통화하시겠습니까?" 하며 빈정대는데..
감정이 상해있어서 그렇게 들릴수도 있지만..분명 빈정대는 말투였다.

그뒤 통화한 민원실장과의 통화에서도 10가지 질문을 하면 모두 안된다고 하여 도대체 파워콤은 되는게 뭔가요? 안된다고 만하지말고 본인이 만족하고 파워콤에서도 좋게 해결할 수 있는 답안을 달라고 하니 서울에서 2개의 파워콤과 2개의 070인터넷전화 + MYLGTV를 사용하고 요금이나 납부하라고 한다.
그외에는 답이 없다고 한다.

해지하려면 위약금 납부하라고 한다.

어이가 없어 정말 민원실장이 맞냐고 하니..맞다고 한다.




결국 위약금을 내고 해지를 하였고 파워콤에서 070전화기를 반납을 하라고 하기에
돈주고 구매한 단말기를 왜 반납하냐고 물으니 구매가 아닌 2년약정으로 판매된 단말기고 약정이 끝나지 않아 위약금과 단말기를 반납해야 한다고 한다.

단말기를 돈주고 구매한 것이고 약정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다.
판매자에게 한달뒤에 해지를 하여도, 2달뒤에 해지를 하여도 단말기는 내꺼고 위약금없음을 전화로 2차례 확인을 했으니
판매자와 확인하라고 하니

전산시스템에 오류인것 같다며 단말기를 반납하면 단말기 대금을 환불해준다고 하여 반납을 하니 2달이 지난 4월 17일까지
2달이 넘도록 환불이 안되어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니 내 070전화의 이력이 전산에 조회가 안된닥 한다.

결국 가족들과 서울랜드로 소풍약속을 뒤로 하고 파워콤과 토요일 3시까지 통화를 하였고 가족과의 약속은 날라갔다.

결국 전산상에 문제였음을 확인하고 2주이내 환불을 받기로 하였으나 위에 말한 070인터넷전화 고장시 서울까지 가지고 와 A/S를 받아야 한다는 것에는 070인터넷전화 민원실장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으나 이는 다음주 월요일 재통화시 말을 번복한다.

전산상에 본인의 정보가 서울이기에 서울까지 인터넷전화기를 가지고 와 A/S를 받고 내려가야 한다고 번복이 된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자.....나쁜놈들아.



그외 인터넷 www.xpeed.co.kr 에 남긴 내 상담이력이 모두 삭제된 문제도 있고
(다행히 이메일로 보낸 답변은 모두 남아 있다.)
파워콤 고객센터 센터장과 통화를 요청했으나 본인의 상담내용으로는 센터장님께서는 통화를 할만한 가치가 없기에 센터장이 통화를 거부를 했다고 하는 문제도 있고
MYLGTV 신청시 HDMI 케이블은 고객이 돈주고 사야하는 문제와 잦은 고장(그럼 왜 HD고화질이라고 광고를 때리는데.)
클레임이 심한 고객에게는 이전설치비 면제건(아버님 파워콤인터넷은 좋게 말해서 이전 설치비를 받는거냐?)
이전설치시 광랜이 아닌 저속프라임급 서비스가 가능할 경우에도 저속프라임요금을 받지 않고 광랜요금을 받는 문제.
2달넘게 고객센터와 전화를 하면서 본인업무가 아니라고 짜증내며 전화넘기기(심할 경우 7차례)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MDF 문제로 고객센터에 방문 요청시 접수거부를 하는 문제등등..여러가지 문제가 아주 심각한 상태다.


결국 5월 7일 가족들과 부산에 내려갈일이 있어 그 잘난 파워콤 고객센터 센터장의 면담을 접수한 상태이다.
부디 내면담 요청이 그 잘난 센터장에게 잘 접수가 되어 5월 7일 면담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러한 문제가 파워콤에서 직접 고객센터를 운영하지 않고 외주 운영을 하기 때문이지 않나 싶다.
파워콤이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서비스를 제공해도 고객센터에서 말아 먹는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MYLGTV의 컨텐츠 부족 빼고는 파워콤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070전화는 만족도가 높다.)

아 또한 결합상품으로 서비스 이용시 약정기간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는 결합상품중 하나를 해지를 하면 전산으로 연결되어 이용중인 상품을 모두~ 위약금을 물고 해지를 해야 한다고 한다.
SK브로드밴드, KT는 안그런데..제발 상식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라 파워콤.



PS 그렇다고 KT도 역시 상식적인 운영을 하는 기업은 아니다.
거의 사기꾼에 가깝다.
이야기기는 조만간 시간을 내서 글을 올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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