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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래시(The Flash) 후기(노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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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4일 개봉일 당일 관람

결론 DC가 간만에 제대로 사고를 쳤다!!!!

 

영화 포스터를 보면 알겠지만 플래시, 슈퍼걸, 배트맨 3명이 모여 영화를 풀어주는데 영화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감탄을 하면서 봤다.

 

개인적인 영화 등장 캐릭터들을 감히 평가를 하자면

 

1. 플래시 : 뭐라 흠잡을 것이 하나도 없다.

개인적으로는 마블 영화의 아이언맨과 비교할 수 있을 만큼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가 캐릭터를 잘 살려 영화를 만들었다.

그동안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보여줬던 가벼운, 비중이 없는 플래시를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흠잡을 것이라면 주연배우인 에즈라 밀러의 개인 사생활이 문제인데 뭐 알아서 잘 하겠지...

 

2. 슈퍼걸 : 배우가 사샤 카예인데 매력적인 배우고 슈퍼걸에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가졌다.

다만 슈퍼걸의 액션은 나름 볼만하지만 헨리 카빌이 연기한 맨 오브 스틸의 슈퍼맨과 비교가 되는 것은 어쩔수 없고 아쉬움이 남는다. 이건 잭 스나이더 감독이 액션을 워낙 잘 살려서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고 다음에 슈퍼걸 단독 영화가 기대될만큼 기대가 된다.

 

3. 배트맨 : 마이클 키튼이 연기를 한 배트맨은 한마디로 정리를 하면 노장은 죽지 않는다!!!!

마이클 키튼은 1951년생으로 올해 72세다.

영화의 액션씬은 스턴트맨이 대신 했겠지만 메인 주연에 가까운 비중을 가지고 영화 내내 활약을 한다.

 

마지막으로 영화 마지막에 마블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멀티버스 세계관을 보여주며 과거 DC가 만든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하는데 완전 감동이다.

DC 슈퍼히어로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환장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이니 DC의 슈퍼 히어로 영화들을 좋아하는 팬들은 기대해도 좋다.

 

쿠키 영상은 1개이고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앞으로가 정말 기대된다.

DC의 슈퍼히어로 영화는 물론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와 비교해 전혀 밀리지 않는 이게 바로 슈퍼 히어로 영화다!!!!

당당하게 멋있게 재미있게 슬프게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영화 플래시

정말 잘 만들었다.

 

지금 DC 대빵 제임스 건이 DCU(DC universe),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세계관을 리부트한다고 했는데

고민이 많을 것 같다.

배우 에즈라 밀러,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의 조합으로 만든 플래시는 그냥 미쳤다.

 

스포일러 걱정에 글에 쓰지 못한 많은 이야기가 2시간동안 꽉꽉 담겨 있다.

기존 DC 슈퍼히어로 영화들을 보지 못했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봤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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